영상 편지 통해 격려와 응원 메시지 전달

▲ 사진=공군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공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영공방위 임무완수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가족·친구·연인 등의 영상 편지를 해당 장병에게 직접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가·외출 제한이 장기화됨에 따라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있는 장병들의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지난 10일에 시작됐다.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지속 시행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캠코더 등 영상 촬영기기를 이용하여 1분 내외로 영상 편지를 촬영한 후 수신 장병의 소속과 이름을 적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공군은 이메일을 통해 받은 영상 편지 중 특별한 사연이 담긴 편지를 선정한 후 해당 장병에게 깜짝 전달하는 캠페인 장면까지 촬영하여 공군 공식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와 공군 인트라넷 ‘공감’ 게시판에 게시하고 있다. 선정되지 않은 영상 편지들도 공군 인트라넷 이메일을 통해 해당 장병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공군은 영상 편지를 보내준 모든 이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캠페인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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