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권미영)는 2020년 국비지원 직업훈련으로 '마이스 전문인력' 교육생을 모집한다.

마이스(MICE) 전문인력 과정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vention), 전시 박람회와 이벤트 (Exhibition & Event) 분야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비즈니스회의, 전시기획, 관광 분야의 실무중심 취업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 후 취업연계까지 지원한다.

선발대상은 마이스(MICE)분야 취업의지가 확고하고, 비즈니스 관광, 문화예술 경영, 전시&이벤트 기획 관련 분야를 전공하였거나 마이스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4월 중 영통에 위치한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4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주 5일, 50일간 총 200시간), 선발방법은 서류접수 후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이 선발되고, 매달 5만원(2개월)의 교통비가 지급되며 국비지원 교육으로 교육비 전액 무료이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9년에도 'MICE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18명이 수료하고, 8명의 수료생이 경기관광공사 등 마이스 분야로 취업했다.

또한 작년에 개관한 수원컨벤션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 마이스 분야의 교육과 취업 등 제반업무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권미영 관장은 '마이스 전문인력' 국비 직업훈련을 통해 여성인적자원개발과 고용창출을 통한 수원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여성인력채용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훈련 및 취·창업 지원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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