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원 실제 민원인 가장해 점검…연말 우수부서 시상

[홍천=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홍천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민원응대 서비스 전화 친절도를 평가한다.

평가는 이달부터 6월까지 70일간 전문 용역기관의 조사요원이 실제 민원인으로 가장해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화응대 점검을 하는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수신 ▲첫인사 ▲연결 태도 ▲상담 태도 ▲마무리 단계 등의 평가항목 대해 수신 신속성, 맞이 인사, 경청 태도, 업무처리 적극성, 종료 인사, 만족도 등 10개 항목별 전화응대 수준을 평가한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민원응대 서비스 품질을 분석하고 전 직원과 공유해 미흡한 사례는 개선하며 부서별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 하반기 전 직원 대상 친절 교육 추진, 하반기 전화친절도 연속평가, 연말 우수부서 시상 등을 통해 지속해서 민원서비스를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심금화 종합민원과장은 “전문용역을 통한 객관적인 친절도 평가·분석으로 미흡한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고 전 직원들의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해 군민 중심·군민 공감·군민 만족 민원서비스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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