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 등 유흥주점 1,078곳 집중 점검
운영제한 조치명령 이후 클럽형태 32개소 중 30개소(94%)가 자진 영업 중단 하고, 그 외 유흥주점(일명 룸싸롱 형태)도 1046개소 중 688개소(65.7%)가 자진 영업 중단했다. 영업 중인 클럽형태 유흥주점은 매일, 일반 유흥업소에 대해서는 주 2회 이상 군·구 위생부서를 주축으로 방역수칙 준수 이행확인 점검(누적 7393개소)을 실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소는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으나 이용자 간 거리 유지(1∼2m) 미흡, 이용자 마스크 착용지도 미흡 등 일부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업소 458개소(누적)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클럽형태 32개소에 대해 발열체크 온도계 25개, 손소독제 400개를 지원하고 그 외 유흥주점에 대하여도 ㈔한국유흥업음식업지회를 통하여 손소독제 300개를 배부하고, 향후 발열체크 온도계의 광범위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박규웅 건강체육국장은 "춤추는 클럽형태 유흥주점은 영업 특성상 이용객들의 밀접접촉에 따라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위험군으로 분류하여 향후 2주간 집중관리를 통해 코로나 감염예방 및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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