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핀테크 산업 및 정책동향 공유
내달 28일 '핀테크 통한 개방형 혁신' 주제

▲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온라인 전시 홍보포스터. 자료=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는 오는 24일까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온라인 전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핀테크 서비스를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핀테크를 통한 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다음달 28일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온라인 기반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국내·외 핀테크 산업 및 정책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실제 박람회와 유사한 온라인 전시장에서 핀테크 기업, 금융회사, 빅테크, 유관기관의 기업정보 및 핀테크 서비스를 전시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스타트업관, 핀테크스케일업관, 빅테크관, 금융핀테크관, 글로벌관 5개 주제관으로 나눠 온라인 부스를 최대 150여개까지 모집한다.

기업들은 온라인 전시장에서 기업 서비스 홍보와 체험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 대한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으나, 디지털 홍보자료는 기업별로 자체 제작해야 한다. 다만 영상 제작이 어려운 일부 핀테크 스타트업체에 대해선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기간 내 제작 가능성, 홍보계획, 박람회 기참여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참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접수는 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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