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방역활동 초기에는 방역방법이 정립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재는 내 집,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방역전문업체 못지않게 꼼꼼히 방역에 임해, 수혜기관과 시민들로부터 큰 응원과 격려를 받고 있다.
한편, 14개 단체 210명으로 구성된 방재단은 동두천지킴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방범기동순찰연합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적십자지구협의회, 해병전우회, 애향동지회, 로컬드림봉사회, 자유총연맹여성회, 주민자치위원회, 모범운전자회, 특전동지회, 재난통신지원단 등의 봉사단체가 방역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단체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모두가 일상생활로 복귀할 때까지, 시민들을 위한 방역봉사에 헌신할 것에 뜻을 모았다.
김희정 모범운전자회장은 “바쁜 생업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에 적극 참여해준 봉사자 분들이 있었기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최근 줄어들고 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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