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료지원단 간호장교 김혜주 대위 시구 나서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국군의무사령부(이하 의무사)와 두산베어스는 어버이날 기념으로 8일 금요일 오후 5시 두산베어스 홈구장인 잠실 야구장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한 군 의료진 초청 시구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구자는 지난 2월,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의료지원을 자원했던 국군춘천병원 응급간호장교 김혜주 대위(30)이다.

김 대위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1일까지 4주 동안 대구 동산병원 1차 군 의료지원팀으로 파견되어 대구시 코로나19 확진 환자 입원 치료를 지원했다.

특히, 중환자실 격리병동에서 중증환자 간호 임무를 수행하였고, 의료진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탓에 3교대 근무를 기본으로 매일 11~12시간 동안 밤낮없이 헌신적으로 의료지원 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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