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내정자. 사진=청와대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구윤철(56) 기획재정부 제2차관(現)을 10일 임명할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통해 구윤철 새 국무조정실장은 재정·예산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경제관료 출신"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기획 및 조정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고, 정책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우리 사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처 간 정 책 조율과 협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거 덧붙였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내정자는 대구 영신고,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美 위스콘신대 공공정책학 석사, 중앙대 경영학 박사로 행시 32회 출신이다.

또한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현재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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