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정의기억연대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산동 '인권재단 사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원금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만이 피해자 지원사업은 아니다"라며 기금 운용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설명했다.이에 앞서 이나영 이사장은 "지난 30년간 이 운동을 같이 해오며 가족같이 지내셨던 할머님의 서운함, 불안감, 분노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할머니께 원치 않은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사과의 인사를 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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