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안심카' 85대 기증

▲ 한수원은 지난 15일 행복더함 희망나래 9차년도 사업 협약식 열고 '안심카'와 '희망나래 도서관' 지원 등을 위한 사업비 40억원을 전달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 9차년도 협약식을 열고, '안심카'와 '희망나래 도서관' 지원 등을 위한 사업비 40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차량은 아동들의 안심 귀가와 문화체험 등에 활용된다. 특히, 이번에는 대부분 주택가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과 연료비, 충전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울에 친환경 전기차 지원을 시범 시행한다.

아울러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희망나래 도서관 30곳 개관을 지원하고, 아동 48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2012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 8년간 494대의 안심카와 237곳의 희망나래 도서관 개관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는 전국 4211개 지역아동센터 중 각각 11.7%와 5.6%에 해당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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