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대로40길·효령로49길 보행자 안전 위주로 개선
도로포장, 전신주 이설, 하수관로 교체 예정

▲ 고광민 서초구의회 부의장(미래통합당·오른쪽)이 반포대로 교통체증으로 인한 서초대로40길 등 이면도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고광민 서초구의회 부의장(미래통합당)은 반포대로 교통체증으로 인한 서초대로40길 등 이면도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초역 주변에 대형교회가 건립되고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서 교통정체가 점차 심화돼 신호대기 없이 무정차 통과하기 위한 차량이 반포대로 이면도로에 집중되면서 교통정체와 보행자 안전 등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상황을 눈여겨 보았던 고광민 부의장은 노약자, 아이들 등 교통약자 안전확보의 시급성을 느껴 2019년에 보행자 안전펜스 설치와 과속방지를 위한 추가시설 확보, CCTV 2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주민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보완점을 고민하는 등 지역 구민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이면도로 포장에 따른 규제심의를 두 차례 거쳐 이번달에는 보행로 개선 정비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보행로 개선사업 구간은 서초대로 40길, 효령로 49길, 반포대로 21길 및 24길이며 보행자 완전확보 및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포장과 전신주 이설, 악취방지를 위한 하수관로 교체 등이 6월중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고광민 부의장은 "평소에 도로교통 안전과 관련한 공공시설물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주민의 소중한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버스 승차대, 횡단보도 안전쉘터 설치 등 공공재 부분을 확충해 나가는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이면도로 보행로 개선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책임지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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