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온라인 창업교육·창업캠프 협력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발·협조체계 구축

▲ 경갑수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부산권 5개 대학 LINK+사업단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학교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와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가 실시간 온라인 창업교육·창업캠프를 공동운영한다.

22일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경갑수)에 따르면 부산권 LINC+사업단 5개 대학(동서대·동명대·동아대·동의대·부경대)과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실시간 온라인 창업교육의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오후 동명대 LINC+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체결했다.

'부산권 LINC+사업단,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권 LINC+사업단은 서로 화합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창업교육의 표준화 모델 구축, 실시간 온라인 창업캠프의 기반 구축 등 중심 사업 추진 시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이뤄졌다. 부산권 LINC+사업단은 새로운 형태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줌(ZOOM) 등 실시간 화상강의 플랫폼을 활용해 자격증 취득을 비롯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 창업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갑수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장은 "부산권 LINC+사업단이 상호 협력해 부산광역시를 창업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등 관련 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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