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절도 · 무면허운전자 검거

▲ 포천경찰서가 차량절도 및 무면허 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아파트 경비원에게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표창 과 경찰흉장을 수여했다. 사진=포천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경찰서(서장 김태철)는 차량절도 및 무면허 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아파트 경비원에게 5월 21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표창 및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해 미니 경찰흉장을 수여했다.

지난 5월 8일 새벽, 경비원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주민(피해자)의 제보로 함께 경비실에 가서 CCTV를 확인하던 중, 피해차량이 아파트로 진입하는 것을 발견하고 주민과 협력해 절도범 2명을 신속히 붙잡은 후 112에 신고해 경찰에게 인계하는 공적을 세운바 있다.

김태철 포천경찰서장은 경비원의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표창 및 우리동네 시민경찰 미니흉장을 수여하며 절도범 검거에 감사를 표하면서, “경비원 분들은 훌륭한 치안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하면서, 아울러 “경찰은 이와 유사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차내에 보조키 등 귀중품을 보관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차량에서 하차 시 차량 문을 반드시 시정할 것을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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