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눔 패널’ 사업은 전남지역 농어촌에 태양광 설비를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시켜 농어촌 지역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한전KPS는 사업기금 1억 원을, 한솔테크닉스는 태양광패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지원했으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사업관리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신사업 발굴 협력지원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의 집행관리 및 사후 사업관리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전라남도 농어촌 지역에 신재생에너지인 자가용 태양광 패널을 보급하기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복지 향상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해 에너지재단과 함께 전남지역 농어촌 사회복지시설 등에 평균 6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한 평균 9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함으로써 수혜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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