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우수기관, 교육기부 대상 등 名品 수업으로 인증

▲ 사진=한국마사회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의 말 관련 직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2020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교육’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년차를 맞는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말산업 관련 직업군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말 관련 직업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사회는 동 프로그램으로 2016년 교육부 및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진로체험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고 교육부 주관 ‘2018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받아 해당 효력은 2022년까지 유효하다. 2016년부터 6년 연속 진로체험 우수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증 받은 셈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여건 상 방문이 어려운 학교나 단체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말산업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말산업 진로교육’은 말산업 전문 강사들이 학교나 단체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영상, 말장구 및 말 관련 교재와 교구 등을 최대한 활용해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교육이다.

교육 일선 현장에서의 반응이 뜨거워 올해는 신청이 조기 마감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사와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수업 방식으로 진행될 경우 한 학급에서부터 전 학년까지 동시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중고생들에게 특별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약 25회 방문 교육을 계획 중에 있으며 그 중 일부는 특수학급, 다문화·새터민 학생들의 교육 복지 개선을 위한 방문 교육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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