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위한 군’ 역할 당부 및 장병 격려

사진=국방부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국방부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 1일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를 방문해 국방개혁 2.0 부대구조 개편 핵심과업으로 추진된 지작사 창설 이후 지상작전 운영체계 정립 및 안정화 상태와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장관은 지작사 지휘통제실에서 지작사령관, 군단장, GOP 및 해·강안 사단장, 직할부대장 등 지작사 예하 주요 직위자들과 화상회의(VTC)를 갖고 지작사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민의 부름에 부응해 ▲‘코로나 19’ 범정부 대응지원, ▲‘강원도 고성 산불 진화, ▲ASF 방역 지원 등의 임무도 최선을 다해 수행해 준 것에 대해 격려했다.

먼저, 정 장관은 GP 및 GOP 등 현행작전부대는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훈련 만큼은 국방부와 각 군에서 하달한 지침을 바탕으로 방역대책과 안전관리체계가 갖춰진 가운데 실전적으로 실시해 강한 전투력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후방지역 방공진지 주변 지뢰제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 지원, ▲접경지역 영농지원 등 ‘국민을 위한 군’으로서의 역할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농번기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경기도 접경지역의 농민들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영농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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