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횟수를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38회 운영에 8백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새로운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특히, 간격 유지·발열 체크·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다문화 자료실에는 다양한 언어로 된 도서와 물품이 소장돼 있다”며 “아동기부터 다양한 나라의 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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