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에 해소 도움되길

▲ 산림조합중앙회 임직원들이 4일 한마음혈액원에서 제공한 헌혈버스 2대안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산림조합중앙회.

[일간투데이 최종걸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 이하 중앙회) 임직원들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해소에 동참코자 단체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은 코로나19 여파로 원활한 혈액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중앙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중앙회측은 밝혔다.

또한 본부외 전국에 있는 각 지사무소 직원들도 지역별 적십자사나 혈액원을 통해 단체·개별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헌혈에 동참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국가적 재난 상황인 지금 다른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는 헌혈에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헌혈 뿐만 아니라 사회취약계층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