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발전계획 PNU VISION 2030 높은 평가
전년대비 사업비 12억 증액 배정

▲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I유형의 1차년도 사업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를 획득한 부산대학교 전경. 사진=부산대학교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 기획처 대학혁신사업단(단장 기획처장 김석수)은 교육부가 추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I유형의 1차년도 사업성과 평가 결과, 상위 30%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2차년도 사업비에 인센티브(1.2 가중치)로 반영된다. 올해 부산대는 지난해 대비 12억 원이 증액된 사업비를 받아 미래형 혁신 인재 양성 체제 구축에 더 큰 힘을 쏟을 예정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부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 지난해부터 3년간 운영중으로, 전국을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대구·경북·강원권, 부산·울산·경남권의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학 교육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대는 사업의 총괄협의회 회장교이면서 동시에 부산·울산·경남권역 회장교로서 본부 기획처에 대학혁신사업단을 설치해 미래 선도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 혁신을 통한 창조적 지식공동체 구현을 사업 목표로 대학 혁신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김석수 부산대 대학혁신사업단장(기획처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연구, 산학협력, 스마트 캠퍼스의 네 영역에서 꾸준히 혁신을 향해 달려 온 지난 1년의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올해 사업 추진에서도 합리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부산대학교의 혁신을 위해 학교 내의 모든 힘을 하나로 모아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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