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지 지도상 1mX1m 위치 표현
추억의 장소, 조난 사고 위치 등 확인·전달
BORA 토큰 블록체인 버전 앱 출시 예정

▲ 인포씨드가 출시한 지오픽 소개. 자료=인포씨드
[일간투데이 유경석 기자] 전 세계 정밀주소 플랫폼 지오닉을 개발 서비스하는 대한민국 주소 혁신 스타트업 인포씨드(Infoseed, 대표 권요한)가 위치정보 사진 앱 지오픽(geo.pic)을 출시했다.

지오픽은 원하는 장소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 촬영 장소가 전 세계 어디든지 지도상에 1mX1m 크기의 정밀한 위치로 표현되어 주소명과 함께 QR코드로 사진에 표시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행지 추억의 장소, 야외 음식 배달 위치, 주차 위치, 산속 조난 사고 위치 등 주소 정보가 없는 설명하기 어려운 장소의 정확한 위치를 쉽고 간편하게 확인하고 전달할 수 있다.

지오픽으로 촬영한 사진을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의 스마트폰 갤러리에 저장된 예전 사진도 지오픽 앱으로 불러와 사진을 찍은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인포씨드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기업인 웨이투빗(WAY2BIT)과 함께 지오픽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사진을 공유하거나 팔로우하는 사람들에게 BORA 토큰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블록체인 버전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위치정보 사진 앱 지오픽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심창섭 인포씨드 부사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부정확한 위치 정보 때문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지오픽 서비스로 많은 사람이 쉽고 정확하게 위치 정보를 소통하면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여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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