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마케팅 강화로 디지털 뉴딜 본격화
더불어, 16일 11시에는 온라인 상담회장에서 코로나19 대응 수출 활력 제고와 온라인 수출플랫폼 구축 협력을 통한 해외 유통채널 확보 및 활용에 대한 협력관계를 갖는 것을 목적으로 강원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강원KOTRA지원단,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 강원도경제진흥원과 도내 수출 유관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강원테크노파크 김성인 원장은 “코로나19로 해외개척단 파견, 해외전시회 참가 등 대면접촉 방식의 해외마케팅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번 온라인 수출 상담회을 계기로 도와 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비대면 해외마케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경제진흥원에서는 화상카메라, 오디오, 온라인 송출장치 등 방송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형식의 시설을 6월중 완료하고 원주와 영동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 상담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KOTRA지원단과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에서는 영서권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계 핵심바이어를 발굴해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상시 온라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6월말부터 도 수출기업 서포트 사이트를 통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와함께 7월부터 한국무역협회 B2B 매칭 플랫폼인 TradeKorea와 마케팅 에이전트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같은 팬데믹 현상에 따른 반복되는 위기와 기회 속에서 수출회복을 위한 비대면 마케팅 정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시행해 수출 중소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덕용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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