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 홍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물품 제작·배부

▲ 지난해 8월 강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찾아가는 동단위 사례관리 마스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동구청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동단위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복지플래너를 대상으로 17일 찾동사마 교육을 진행한다. 찾동사마는 찾아가는 동단위 사례관리 마스터의 줄임말로 동 단위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사회내 정신 건강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많은 대상자들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기 상임팀장이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알콜, 조현, 정신과적인 증상을 가진 대상자를 만날 때 우리의 대처 자세와 방법을 교육한다.

아울러 강동구내 정신건강의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는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센터와 동주민센터가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홍보를 위해 홍보물품을 제작 배부한다. 지갑형 밴드세트를 1000개를 제작해 강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분과 소속 복지기관 및 관내 유관기관, 구청 내방 민원에게 배부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교육 중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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