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호인터내셔날' 방문…상생경영 협력방안 논의

롯데건설 박창규 사장은 10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일호인터내셔날 김포 본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상생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날 방문에서 롯데건설 박창규 사장과 일호인터내셔날 최종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은 공장 견학 후 협력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롯데건설은 자금지원, 교육/인력지원, 기술/역량지원, 교류 확대, 공정문화 확립 등 5대 협력업체 지원관련 추진과제를 소개했다.

▲ 롯데건설 박창규 사장(좌측)은 7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인 일호인터내셔널 현장을 방문해 최종학 사장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현재 주요 그룹이 시행하고 있는 상생협력펀드 중 최고 금리 감면(기본 2%, 최대 2.5%)을 받을 수 있는 ‘롯데건설상생협력펀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은 “앞으로 협력사와 지속 성장이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향후 우량 협력사를 계열화해 산업 내 지속성장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호인터내셔날은 롯데건설과 지난 10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철근콘크리트 전문 건설업체다. 최근 3년 연속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바 있는 이 회사는 해외시장에 롯데건설과 동반 진출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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