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근린공원 둘레길 찾아 주민편의시설 살펴

▲ 강동구의회 신무연 의원(오른쪽)이 지난 22일 명일2동 명일근린공원 둘레길을 찾아 주민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사진=강동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동구의회 신무연(명일2·상일동) 의원이 지난 22일 명일2동 명일근린공원 둘레길을 찾아 공원내 시설을 둘러보고 공원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명일근린공원 둘레길을 자주 애용하는 주민들로부터 공원내 에어건(흙먼지털이기) 설치 및 노후시설 보완 등 공원관리에 대한 민원이 있어 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 구청 푸른도시과 직원 및 명일2동 통장협의회 대표가 현장을 함께 찾았다.

신무연 의원은 둘레길을 돌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내 안내판 설치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호우시 배수로 점검방안 등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점검이 끝난 후에는 에어건 설치를 확정하고 향후 설치 계획을 의논했다. 또한 주민들이 공원과 둘레길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신무연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발 빠르게 민원현장을 찾아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이 줄었는데 공원내 시설 개선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기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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