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의회 임인택 의장이 지난 29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여성탁구단 창단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강동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동구의회 임인택 의장이 지난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강동구청 여성탁구단 창단식'에 참석해 탁구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관내 강동구체육회 회원 및 탁구 동호인들을 비롯해 현정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과 유남규 감독 등이 참석해 탁구단의 앞날에 힘을 실었다. 강동구청 여성 탁구단은 심점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이희산 코치와 대전시설관리공단에서 이적한 박지은, 대학탁구 출신 유정은, 황서영, 손유원 그리고 전국체전과 세계주니어대회에서 입상한 유혜정 5명의 선수가 창단 멤버로 함께 한다.

창단식은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열렸으며 창단 축하 릴레이 축하 인터뷰 영상, 샌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창단 퍼포먼스 영상, 선사시대 탁구를 재현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식을 풍요롭게 했다.

임인택 의장은 축사에서 "강동구청 여성탁구단의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탁구단 창설이 앞으로 강동구 체육산업 발전과 미래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강동구의회도 탁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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