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민재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노재호) 신대파출소(소장 김경수)는 지난달 30일 신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기중)와 함께 관내 중·고교 대상 상반기 모범학생 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 오찬을 가졌다.

신대파출소와 신대 생활안전협의회는 2019년 하반기부터 관내 모범학생을 적극 발굴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불우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하여 꾸준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김기중 신대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불안하고 많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노재호 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동체 치안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신대 생활안전협의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장학사업으로 청소년이 안전한 순천 만들기에 순천경찰과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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