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심뉴타운 첫 분양단지…1호선 신기역 등 광역도로망 갖춰

▲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자료=시티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시티건설이 3일 대구 안심뉴타운 첫 아파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2일 시티건설에 따르면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B2블럭에 위치한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84㎡ 총 4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84㎡ 191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 59㎡ 240세대는 민간임대로 분양된다.

견본주택 현장 방문 관람은 대표전화를 통해 사전방문 예약을 신청해야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전문업체를 활용한 내외부 전체 살균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열감지 화상카메라 설치, 간접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대구 안심뉴타운 첫 분양단지로, 주변 휴노믹시티(예정), 신서혁신도시 등과 함께 동부권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가 인접하며 1호선 안심~하양 구간 복선전철 등의 교통호재 등 우수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생활인프라도 풍성하다. 우선 코스트코를 비롯한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대형유통시설들과의 거리가 가깝고, 반야월시장과도 인접하다. 특히 도보권에 상업지구가 위치해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을 편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밖에 지방 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적용되기 전 분양에 나서 아파트 계약 후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이밖에 실용적인 내부 구조와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차별화를 더했고, 전 세대 남향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민간임대의 경우 4년 동안 먼저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유무, 소득 수준, 주택소유 여부 등의 조건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금부담에서 자유로운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청약통장 유무, 소득 수준, 주택소유 여부 등의 조건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간임대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8일이다. 정당계약은 16일부터 18일로 3일 간 진행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356-3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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