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포시
[일간투데이 강윤선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12일부터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일요일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난 1월 28일부터 5개월째 휴일 없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근무자들이 2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 수도권 선별진료소 근무자가 무더위에 실신하는 사례까지 발생하는 등 직원들의 체력 소모와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운영시간을 조정하게 됐다.

또 평일은 선별진료소 하절기 운영수칙에 따라 한낮 기온의 최고조 시간대인 평일 점심시간(1~2시)을 둬 탄력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다.

강희숙 김포시보건소장은 "선별진료소 축소운영에 따른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감을 잃지 않고 관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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