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전국 최초 설치…종합 서비스 제공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난 7일 뇌병변장애인 부모회 관계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난 7일 뇌병변장애인 부모회로부터 감사패와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유 구청장은 마포구청 접견실에서 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대표 등 8명의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건립과 관련해 뇌병변장애인 부모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마포구는 최근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성인 뇌병변장애인에게 교육, 돌봄, 건강관리를 한꺼번에 지원하는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하게 됐다.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 건립을 통해 뇌병변장애인들은 보다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 역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는 11월 개관을 목표로 오는 8월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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