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 마련 건의할 것"
김 회장은 지난 2월 김영수 전 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 이후 4월12일부터 김 전 회장의 잔임 기간 동안 협회 대표를 맡아왔다.
김 회장은 “주택대출규제 강화와 분양가상한제, 보금자리주택 확대공급 등으로 주택업체들의 경영난이 지속되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을 정부에 건의하고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협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주건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 회장을 비롯한 새 임원진을 선출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도 의결됐다.
장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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