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합설립은 성동구 성수동2가 265-4번지의 대지면적 3866㎡에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대한 것으로 연면적 11,496.92㎡, 건폐율 41.39%, 용적률 220.75%, 총 76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지하2층, 지상 5~14층(평균 8층) 2개동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정안맨션3차는 1983년도 건립된 연립주택으로 최고 3층, 4개동 총 66가구가 있으나 2019년 10월 소규모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설립 검인동의서를 구청으로부터 부여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정안맨션3차 소규모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성동구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방식으로 인가한 첫 조합으로서 정부에서 권장하는 사업방식인 만큼 여러 규제 완화 등의 혜택으로 성동구의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아 좋은 시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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