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하여 중국 난징과 미국 실리콘밸리의 해외 바이어들에게 자사 기업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화상 상담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화상 상담 이후 3개 기업을 선정하여 중국 난징으로 해외파견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에는 샘플발송비,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항공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중국 우한에 관내 ICT 기업 7개사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총 54건의 상담을 통해 178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두었고, 특히 중국 의흥환보과기공업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 기업의 중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본 사업은 7월 1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김병현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관내 ICT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신규 시장 및 고객 확보 기회를 통해 용인 관내 중소기업들의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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