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와 중장년 인재 연계

▲ 사진=(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최길운)는 이달 8일~9일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2020년 강원의료기기 중장년 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관내 의료기기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미취업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바른진로취업연구소(대표 금두환)가 운영을 맡은 이번 교육은 `원주의료기기 산업의 이해와 채용 분석'을 시작으로 '직무분석, 직업심리검사, 실전 취업 역량 강화, 평생 경력 관리' 까지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강원지부(소장 김지용)가 함께 참여해 중장년 일자리 지원 정책 설명회를 열고 전직 지원 및 알선을 연계하는 등 지역 일자리와 중장년 인재를 잇는 자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홍정표 협회 전무는 “인생 이모작에 도전하는 신중년을 돕고자 관련 전문가들과 협력해 재취업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캠프가 강원 의료기기산업체를 비롯한 지역 산업의 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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