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양천구의회 오진환 의원은 지난 10일 오전 양천구의회 의원실에서 관계지역 주민들, 교육지원과(평생학습관)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신정종합사회복지관 건물 활용’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은 신정4동 소재 동 개울주차장 부지에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건축 중이며, 지난해 11월에는 복지관 이전 후 현 건물을 청소년 독서실과 주민을 위한 유익한 시설로 활용해 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요청을 받은 바 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신정6동 소재 ‘평생학습관(신정6동 소재) 이전 및 리모델링’ 계획에 의거 층별 공간구성(안)과 주요 프로그램 운영 방향(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그 간 지역주민들이 요청해 오던 청년·청소년들을 위한 공간마련 계획 등을 전달했다.

오진환 의원은“주민들과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새롭게 이전되는 평생학습관이 주민들 모두에게 균형있고 공정하게 평생 학습의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관 이전 및 리모델링은 2020.7월부터 2021.8월까지이며, 개관은 2021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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