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안내 책자 우편 배달 서비스
서비스 신청은 장성군 귀농·귀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귀농이야기 항목를 열면 해당 카테고리를 찾을 수 있다.
향후 장성군은 전국 곳곳에 배부처를 확보하고 정기적으로 안내 책자를 배포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이들이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상담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전라남도 경계 지역에 위치한데다 광주광역시와도 인접해 도시와 농촌 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귀농·귀촌지다.
군은 귀농체험둥지, 귀농인 농업기초반 교육, 찾아가는 융화교육, 우수 창업농 육성사업, 찾아가는 황금나침반 등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 가을 황룡강 노란꽃잔치 기간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귀농·귀촌 가든 팜페어’를 열어 도시민과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군은 귀농·귀촌 홍보 웹드라마를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장성군은 지난해까지 3년간 연 평균 1000명 이상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군에 유입된 귀농·귀촌 인구는 총 7320명으로 장성 인구의 15%에 달한다.
이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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