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국에서 최초로 개발되는 이번 복지서비스 제공 앱을 통해 효율적으로 대상자를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 및 예산도 절약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서비스 질 향상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R코드를 활용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 방문하는 복지‧의료 전문가들이 대상자 가정에 부착돼 있는 코드를 인식해 어르신들이 언제 어떤 서비스를 제공 받았는지 체크가 가능하다.
또한 대상자가 본인이 받고 싶은 복지서비스를 손쉽게 신청도 가능해 복지서비스 접근성도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6월, 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앱 개발을 시작했으며 읍·면, 보건소,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등과 좀 더 완벽한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지속적인 회의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돌봄 앱 개발을 7월까지 마무리하고 8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며 막바지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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