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에게 힘이 되고, 함께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가 되겠다"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현주)는 15일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경옥 운영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지난 2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동영상 시청, 이현주 의장의 기념사, 유덕열 구청장과 최병조 의정회장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주 의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 의회는 감염병 확산을 저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경제적인 피해를 복구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구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생각하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구민이 살기좋은 동대문구가 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무엇보다도 의회정치 발전과 성숙한 의회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굳은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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