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각 종목별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체육정책의 나아갈 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과 회원들이 회의를 마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안성시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 안성시는 지난 14일 종합운동장내 안성시체육관에서 안성시 체육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체육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해 체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이후 체육정책 방향 설정과 체육 분야 변화의 대처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토론했다.

이들은 회의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말차단용 가림막 설치, 손소독제를 비치해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한 위생조치를 취한 뒤 정책 제안을 QR코드로 받아 의견을 수렴했다.

토론회는 박종철 교육체육과장이 ‘2020 시민건강도시’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김보라 안성시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중앙대학교 체육대학 박성제 교수 ▲안성시체육회 김종길 회장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전정식 수석부회장 ▲읍·면·동체육회 이동훈 회장 ▲종목별협의회 천동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 현안각 분야에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안성시 체육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체육인들의 제안을 수렴하여 안성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향후 정책을 수립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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