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28일까지 구청 1층 일자리센터 접수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코로나19 극복 청년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이번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코로나19 극복 청년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 대책의 일환으로 청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14일 기준으로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두고 사업개시일인 8월 10일 기준으로 연령이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 총 69명을 모집한다.

코로나19 극복 청년 희망일자리사업은 관내 학교 또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원 ▲교육 콘텐츠 제작지원 ▲감염예방 활동지원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구민은 이번달 28일까지 동대문구청 1층 일자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저소득층·장애인·한부모 가족 등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해 다음달 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8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4개월이며 1일 6~8시간 주5일 근무(사업별 근무시간 상이)로 2020년 최저임금에 따라 시간당 8590원을 적용한 월 급여를 받는다.

구체적인 모집사항은 동대문구청 누리집 내 '희망동대문>알림마당>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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