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안심구역’ 통해 안전한 자료 제공
이번 협약은 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신동훈 교수팀의 ‘B형 간염 유병률 조사’를 위한 병역판정검사 자료 요청을 계기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및 엄격한 정보 보안 준수 하에 자료 개방을 하게 된다.
그 동안 공공기관의 데이터 개방은 현황이나 통계 위주의 단편적 개방으로, 실용성 있는 데이터는 의외로 없다는 것이 일반 국민들의 의견이었다.
이에 병무청은 4차 산업혁명 등 데이터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양질의 풍부한 데이터 보유 여부가 AI 기술력은 물론 국가 경쟁력에 직결된다고 판단하여, 국내의 데이터 부족* 환경을 극복하고, 사회 현안 해결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데이터 시대 도래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병무행정 데이터 수요가 있는 경우 정보의 적극적인 개방 및 제공에 앞장서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조필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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