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이전 당위성 전략·실천방안 등 논의

▲ 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캠퍼스 이전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사진=송파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캠퍼스 이전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 의장을 비롯해 해당 지역구 이배철·이서영 구의원, 박성수 송파구청장 등 40여명의 자문위원과 분과위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이날 19명의 신규 위원이 합류했으며 이들은 ▲송파구로의 이전 당위성에 관한 전략과 실천방안 ▲개발제한구역 해제 논리 개발 및 기타 자유의견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반기 의장 당선 이후 인사드리게 돼 반갑다. 무엇보다 한예종 재학생 설문조사에서 90% 가까운 학생이 송파구로의 이전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 과정에 함께할 것이며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에서는 올해 말까지 한예종 이전부지 결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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