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표지판·건물번호판 등 시설물 교체
가로수길은 왕복 2차로 거리를 따라 은행나무 160여그루와 카페·맛집·옷가게 등이 줄지어 있는 곳으로 지난 3년간 11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가로수길 일대를 특색 있는 가로 조성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스카이로드'(공중연결통로) 설치를 검토 중"이라며 "이번 도로명 변경을 시작으로 기분 좋은 변화를 주는 핫스팟으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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