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창전자율방범대는 청소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단체간 상호협력키로 하고 서명한 서류를 내보이고 있다. 사진=안성시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조화제)와 창전자율방범대(대장 최복태)는 지난 21일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서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창전자율방범대로부터 연계된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제공한다.

창전자율방범대는 청소년보호에 관한 홍보사업과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에 앞장서기로 하는 등 상호간에 협력키로 했다. 창전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 조직으로 심야 취약시간대 순찰 활동 등을 통해 범죄예방과 신고, 청소년 선도 및 보호 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조화제 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성시 청소년들을 위한 건실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로써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단체로 사회안전망으로 ▲발견·구조 ▲상담·멘토 ▲복지·의료 ▲법률의 4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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