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확장·다양한 기능 추가 예정

▲ 사진=하프스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플랫폼 서비스‘넥스트’가 투자 유치를 성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4일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는 기업 ‘하프스’가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와 동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넥스트 유니콘은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들이 서로의 정보를 확인하고, IR 자료를 교환하며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플랫폼 서비스이다. 2019년 10월 정식 서비스로 출시되었으며 현재 2,000여 개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 400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하프스는 넥스트 유니콘 정식 서비스 출범 이후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들이 IR 자료를 서로 요청한 횟수가 3,500건을 넘었으며, 실제 미팅으로 400회 이상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프트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서 전 분야 채용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들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프스 대표이사 장재용은 “단순한 투자를 넘어 경영적인 조언과 신뢰를 함께 보여주고 계신 해시드와 동훈인베스트먼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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