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으로 김용연·전병주 의원 선임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교육위원장 최기찬)는 제296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해 김용연 의원(강서4)과 전병주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광진1)을 제10대 후반기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김용연 부위원장은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맡고 있고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적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연 부위원장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서울시교육청은 단순히 국가 정책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서 서울 지역에 맞는 교육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부위원장으로서 서울교육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장님 및 동료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전병주 부위원장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유아 의무교육 및 유치원 명칭 변경을 위한 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전병주 부위원장은 "저출산, 4차산업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의해 어느 시기보다 교육에 대한 국가책임이 강조되고 있다"며 "서울교육 이 공공성을 담보하고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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