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어린이 회관 리모델링 현장 점검 완료

▲ 박희자 강동구의회 위원장(왼쪽)이 최근 새 단장을 마친 어린이회관을 방문해 살피고 있다. 사진=강동구의회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박희자 강동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성내1·2·3동)이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친 강동 어린이회관을 방문해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박희자 위원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에 유독 관심이 많다. "장차 미래의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이끌어갈 희망의 꿈나무들인 만큼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우고 보살피는 것이 당연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역구인 성내동에 위치한 강동 어린이회관의 안전문제에 항상 관심을 가지며 많은 문제점들을 지적해 왔다. 어린이회관 앞에 위치한 자전거 도로와 수로로 인한 승·하차 안전문제를 비롯해 내부 경사로 안전문제, 어린이 회관을 비롯한 디자인거리 주변 주차 공간 부족문제 등 아이들과 학부모의 시선으로 늘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15일 실시한 어린이회관 리모델링 현장 점검 또한 마찬가지였다. 기존 박 위원장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적한 부분인 내부 경사로 미끄럼 방지 시설 및 주차장 시설 등의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사항 등도 함께 체크하며 전반적인 시설 운영 현황을 꼼꼼히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점검을 마친 박희자 위원장은 "이번 리모델링 실시로 한층 더 안전한 아이들 놀이 환경이 조성된 것 같아 기쁘지만 한편으론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종식돼 강동 어린이회관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길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 내부 시설은 물론 어린이회관 앞 수로 문제 또한 더욱 안전한 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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