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여신금융협회(회장 김주현)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와 카드업계의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17년부터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4번째 인증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카드사의 우수모집 인증 신청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통해 총 746명(전업모집인 1만2천명 중 6.1%)의 우수모집인을 선정하였으며, 인증자격 기간은 2020년 8월 1일부터 1년 동안 부여된다.

인증대상은 겸영여신금융업자를 포함한 협회 등록한 카드사 전업모집인으로, 인증기준은 근속기간, 연소득, 회원유지율, 불완전판매, 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모집인 인증 자격이 부여된다.

우수모집인에게는 인증서 및 ID카드 발급, 인증로고 사용권리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신용카드 모집인이 인증로고 등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인증신청을 2년간 금지하며, 신용카드사가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을 신청한 경우 2년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인증신청 금지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여신금융협회 김주현 회장은 “카드업계와 함께 우수모집인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는 물론 우수모집인 인증제도가 고객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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