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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주호영 23억 부동신 시세 차익 책임 공방與 “박근혜 때문”...野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 신형수 기자
  • 승인 2020.07.31 13:38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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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여야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패에 대한 책임 공방이 이어졌다. 특히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3억원의 부동산 시세 차익을 낸 것을 두고 여당은 박근혜 정부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반면 야당 특히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때문에 돈을 벌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 “부동산 폭등 원인은 2014년에 박근혜 정부 당시에 똑같은 주택 3법을 통과시켰다. 그때 이후로 이렇게 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설 최고위원은 “그때 종부세 폐지했고 아파트 시세 폭등하도록 만들었다. 결과로써 주호영 원내대표가 23억의 시세 차익을 챙겼다는 거 아니냐”고 지적했다.

설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에 통과시킨 부동산 3법이 연장돼서 올라온 건데 지금에서 미래통합당은 다 민주당 탓”이라며 “정말로 원인을 만든 쪽은 가만히 있고 시세 차익만 챙기고, 모든 것을 다 덮어 씌우려고 한다”고 힐난했다.

반면 주호영 원내대표는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 “민주당이나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제가 고맙다고 해야 될지 참 웃픈 사정”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 집은 앞으로도 수년간 팔 수 없는 집”이라며 “민주당 정권이 잘못해서 1~2년 사이에 이렇게 가격이 올라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기들 지금 정권에서 부동산 가격이 이렇게 폭등한 책임을 제 이름으로 돌리고 있는데 그렇게 시세차익이 난 것도 아니고 팔 수도 없다”며 “민주당은 대원군이 경복궁을 재건해서 값 올라갔다고 왜 이야기 안 하는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식 영유니온을 위한 제1차 토론회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대책 입법 강행에 대해 “한마디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완전한 파괴”라고 규정했다.

이어 “다급하니까 부동산 폭등에 대해 허둥지둥 대면서 뭐라도 흔적을 남기기 위해 이런 것 같다”면서 “부동산 폭등에 대한 실패를 자인하고 전문가들 협조를 받아서 제대로 된 법을 만들어야 혼란이 생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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