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요소 분석·중점 관리
현재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현장은 1,570개 지구로, 이중 50억원 이하의 소규모 현장이 전체 관리지구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현장점검의 경우, 경영진이 직접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경영추진단에서 불시 안전점검을 지속 시행한다. 더불어, 안전전문기관과 함께 위험성 평가 현장검토를 실시한다.
또한, 최근 건설공사 안전관련 법 및 지침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발주, 설계, 시공 단계별 안전관리와 건설 참여자별 안전관리 이행사항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현장에서도 법적 사항을 충분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는 2019년 6월 안전관리 컨트롤 타워인 안전경영추진단을 CEO 직속으로 발족하고, 2020년 1월에는 국토교통부 건설공사 안전참여자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 기관 최초로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재인증을 받는 등 안전관리에 성과를 보인바 있다.
특히, 이번에 CS-HACCP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존의 단편적이고 개별적인 안전관리 방식을 탈피해, 자율적이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효과가 기대됨에 따라 안전 공공기관으로서의 대외적인 신뢰도를 지속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
김인식 사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CS-HACCP 시스템 구축은 사고 위험을 예측해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전관리시스템을 갖춰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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