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IT교육프로그램 지원으로 상생가치 실현

▲ 사진=한전KDN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IT교육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한전KDN은 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광주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마을에 ‘KDN IT움’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KDN IT움은 ICT업과 연계한 한전KDN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IT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에 컴퓨터실을 조성하고 IT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광주, 나주시 등에 15개소를 기증했으며, 올해 말까지 전국에 총 25개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이 15번째인 KDN IT움은 고려인마을 내 지역아동센터인 ‘바람개비꿈터’에 설치되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아이들의 온라인 수업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노트북과 태블릿 PC등 스마트 기기가 설치된 PC룸을 구성해 주였다. 또한, 겨울방학에는 아이들을 위한 SW코딩 등 비대면 ICT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정보취약계층 디지털 교육 인프라인 ‘KDN IT움’은 한전 KDN형 뉴딜사업 70개 프로젝트중 하나로, 올해 전남 순천시를 비롯하여 전국에 10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위기극복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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